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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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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서피랑 (99계단-피아노계단-서피랑 떡볶이-충렬사-서호시장) 1. 99계단 지난 통영 여행에서는 동피랑을 가서 이번에는 서피랑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동피랑은 벽화가 유명해서 통영을 간다고 하면 꼭 한 번은 들리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서피랑을 들리는 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네요. 2~3월이 통영 비수기이지만 제가 서피랑에 갔을 때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토지', '김약국의 딸들' 등을 작품을 쓴 박경리 소설가를 알고 있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서피랑이 있는 동네에 도착하면 그냥 평범한 곳이여서 "서피랑을 가려면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게시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게시판 바로 오른쪽이 바로 서피랑으로 가는 입구 '99계단'입니다. 99계단이라고 해서 엄청 힘든 것은 아닙니다(엄청..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Skyline Luge) https://www.skylineluge.com/ko/tongyeong/ 2016년도 여름에 통영에 놀러갔다가 너무 좋은 기억이 많아서 2017년도 휴가때도 또 다시 통영으로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어디를 갈까? 그리고 뭘 하면서 놀까? 생각하며 검색하던 중 통영에 "스카이라이드 & 루지"가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개장시간은 위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연중무휴 개장한다고 하네요. 주말 또는 휴가철에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티켓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휴가철이나 주말에 갈 때에는 미리 온라인에서 예매를 하는게 좋겠네요. 티켓은 모바일(휴대폰)과 PC로 구매 가능합니다. 1회만 타는 것은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루지 & 스카이라이드 3회" 를 구매했는데, 아쉽지도 지루하..
[맛집투어] 광주맛집 명화식당 - 애호박찌개 맛집 후배의 추천으로 애호박찌개 맛집이라는 명화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간판을 보니 옛날 느낌이 물씬납니다. 유명하다고해서 11시 20분에 도착했는데도 4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10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전 11시에 개장하고, 일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요리하는 시간이 걸리는지 앉아서 10분정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심심해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국물이 넘칠정도로 가득입니다. 고기가 많습니다. 밥은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고작 8,000원입니다. 국물을 먹어봅니다. 고기기름과 애호박의 걸죽함이 어울어져 진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빨갛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습니다. 양도 많고 고기도 많아서 저는 고기만 ..
통영 훌훌게스트하우스 제가 묵었던 훌훌게스트하우스입니다. 1층은 여자, 2층은 남자가 쓰고 있고, 저는 6인실의 도미토리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야경이 좋아서 옥상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길고양이들이 있는데 도망가지도 않고 있네요~. 남자 도미토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야간에는 다리에 불이 들어와서 야경이 예뻐요. 배도 하나 지나가네요. 건축가 사장님과 작가이신 사모님이 여러가지 좋은 곳을 많이 추천해 주셨어요. 다음에 통영을 가게 되면 못 갔던곳을 많이 가봐야겠네요.
통영 이순신공원 동피랑 마을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해변을 따라 걸어 갔습니다. 공원을 다 둘러 보지는 않고 이순신동상과 해안산책로만 다녀왔습니다. 날이 좀 시원해지고 여유가 있으면 한번 다 둘러봐야겠어요~ 해안을 따라 이순신 공원의 입구 근처에 오면 빨간등대를 볼 수 있어요. 사진찍고 놀기 딱 좋은 장소갔네요. 등대에서 바라본 이순신공원입니다. 이순신공원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이순신 장군님이 바다를 지키고 계십니다. 한산해전의 승리가 의미가 있네요. 이순신 장군 동상옆에서 본 빨간등대입니다. 해변은 동영상을 찍었는데 편집이 되는데로 수정하여 올릴게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중앙시장 옆에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예쁜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통영의 아들 허경환도 있네요~ 조금 더 올라가면 겨울왕국 벽화도 있습니다. "Some people are worth melting for" "어떤 사람 앞에선 녹는것도 아무것도 아니지"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드라마 촬영도 했었나봐요~ 동피랑 마을은 벽화도 예쁘지만 동네가 구불구불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돌아다니는 것도 재미있는것 같아요.날이 좀 시원해지면 좁은 골목길을 돌아다니는 것도 추천합니다.골목을 돌아다니며 찍은 동영상이 있는데 좀 더 편집한 후 올릴게요~
통영 중앙시장 12시 좀 넘어서 도착했더니 배가고프네요. 그래서 동피랑 벽화마을 옆에 있는 중앙시장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시장에 해산물도 많고 구경 좀 하다가 '충청도회초장' 이라는 가게에 들어가서 물회를 먹었습니다. 공기밥을 따로 시켜야 해서 가격은 13,000원 정도 였던것 같네요.아침에 구름이 끼었지만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웠기 때문에 시원한 물회가 땡겼어요.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물회가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먹을수록 매콤해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통영 1박2일 여행 석사를 졸업하고 일주일동안 휴가를 받게 되어 뭘 할까 고민하다가 급 통영여행을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일정 1 일차 : 광주 - 통영시외버스터미널 - 통영 중앙시장 - 동피랑 벽화마을 - 이순신공원 - 훌훌게스트하우스 - 달아전망대 - 훌훌게스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