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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통영 2017.3.3 ~ 4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Skyline L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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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lineluge.com/ko/tongyeong/

 

  2016년도 여름에 통영에 놀러갔다가 너무 좋은 기억이 많아서 2017년도 휴가때도 또 다시 통영으로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어디를 갈까? 그리고 뭘 하면서 놀까? 생각하며 검색하던 중 통영에 "스카이라이드 & 루지"가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개장시간은 위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연중무휴 개장한다고 하네요. 주말 또는 휴가철에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티켓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휴가철이나 주말에 갈 때에는 미리 온라인에서 예매를 하는게 좋겠네요.

 

티켓은 모바일(휴대폰)과 PC로 구매 가능합니다. 1회만 타는 것은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루지 & 스카이라이드 3회" 를 구매했는데, 아쉽지도 지루하지도 않게 딱 즐기고 온 것 같습니다.

 

통영에 처음 가는 사람들은 꼭 한번씩 들리는 코스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말에는 3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1회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평일에 갔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올라갈때는 스키의 '리프트'를 타는 것처럼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위로 올라가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사람들이 루지를 타면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어떤 구간에 가면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 알고보니 '점프' 코스가 있었습니다. 속도를 줄이기 않고 내려오면 그 구간에서 루지가 점프를 하더군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안전운전을 ㅜㅜ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또 다시 줄이 있습니다. '루지' 를 타기위한 줄인데, 처음 타는 사람은 운전교육을 받고, 1회 이상 탄 사람은 바로 타고 내려갑니다. 저도 처음에는 교육을 받고 2, 3번째 탈때는 바로 내려갔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저는 가슴에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에 고프로를 달고 촬영하였습니다.  '루지'를 타면서 사람들을 추월할 때 그 쾌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그리고 추월당했을때의 굴욕감도 ㅠㅠ)

 

 

'스카이라인루지' 는 통영케이블카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통영에 갔을 때, 한번정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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