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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통영 2016.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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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훌훌게스트하우스 제가 묵었던 훌훌게스트하우스입니다. 1층은 여자, 2층은 남자가 쓰고 있고, 저는 6인실의 도미토리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야경이 좋아서 옥상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길고양이들이 있는데 도망가지도 않고 있네요~. 남자 도미토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야간에는 다리에 불이 들어와서 야경이 예뻐요. 배도 하나 지나가네요. 건축가 사장님과 작가이신 사모님이 여러가지 좋은 곳을 많이 추천해 주셨어요. 다음에 통영을 가게 되면 못 갔던곳을 많이 가봐야겠네요.
통영 이순신공원 동피랑 마을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해변을 따라 걸어 갔습니다. 공원을 다 둘러 보지는 않고 이순신동상과 해안산책로만 다녀왔습니다. 날이 좀 시원해지고 여유가 있으면 한번 다 둘러봐야겠어요~ 해안을 따라 이순신 공원의 입구 근처에 오면 빨간등대를 볼 수 있어요. 사진찍고 놀기 딱 좋은 장소갔네요. 등대에서 바라본 이순신공원입니다. 이순신공원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이순신 장군님이 바다를 지키고 계십니다. 한산해전의 승리가 의미가 있네요. 이순신 장군 동상옆에서 본 빨간등대입니다. 해변은 동영상을 찍었는데 편집이 되는데로 수정하여 올릴게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중앙시장 옆에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예쁜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통영의 아들 허경환도 있네요~ 조금 더 올라가면 겨울왕국 벽화도 있습니다. "Some people are worth melting for" "어떤 사람 앞에선 녹는것도 아무것도 아니지"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드라마 촬영도 했었나봐요~ 동피랑 마을은 벽화도 예쁘지만 동네가 구불구불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돌아다니는 것도 재미있는것 같아요.날이 좀 시원해지면 좁은 골목길을 돌아다니는 것도 추천합니다.골목을 돌아다니며 찍은 동영상이 있는데 좀 더 편집한 후 올릴게요~
통영 중앙시장 12시 좀 넘어서 도착했더니 배가고프네요. 그래서 동피랑 벽화마을 옆에 있는 중앙시장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시장에 해산물도 많고 구경 좀 하다가 '충청도회초장' 이라는 가게에 들어가서 물회를 먹었습니다. 공기밥을 따로 시켜야 해서 가격은 13,000원 정도 였던것 같네요.아침에 구름이 끼었지만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웠기 때문에 시원한 물회가 땡겼어요.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물회가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먹을수록 매콤해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통영 1박2일 여행 석사를 졸업하고 일주일동안 휴가를 받게 되어 뭘 할까 고민하다가 급 통영여행을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일정 1 일차 : 광주 - 통영시외버스터미널 - 통영 중앙시장 - 동피랑 벽화마을 - 이순신공원 - 훌훌게스트하우스 - 달아전망대 - 훌훌게스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