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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투자

부자의 그릇 (1) - 돈과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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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신용

사람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는 대부분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서만 기를 수 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해서 점점 크게 하는 것이 좋다.

돈은 어디서 생겨나는가?
우리에게 돈을 가져오는 것은 반드시 다른 사람이다. 금리는 신용도를 나타내는 하나의 예이다. 즉,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것이다. 돈은 만능은 아니지만, 돈을 다룰 수 있으면 인생도 바꿀 수 있다. '경제'라는 개념이 처음 탄생했을 때, 사람들은 오직 눈앞의 물건만을 믿었고 교환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생겼다.

 

"지금 당장은 물건이 없습니다. 기일까지 물건을 꼭 가져올 테니 그대가 가지고 있는 걸 교환해주세요. 대신 얼마를 더 얹어서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교환하기 까지의 시간이 필요했고, 이것을 약속이라는 형태로 성립시켰다. 그리고 그 약속을 증명하는 '증거'가 발행되었다. 이것이 '돈'의 탄생이다. 물건과 물건이 아니라, 물건과 '신용(약속)'이 거래된 것이다.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장소에 상관없이 가치가 인정되고 유통비용이 낮은 '금화'가 발명되었다. 이것이 '지폐'의 기원이다. 이처럼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임을 알 수 있고, 국가는 보증인에 불과하다.

약속을 잘 지킨 사람은 믿을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거래가 가능해졌다. 신용이 높아진 것이다. 신용이 생기면 돈이 생긴다. 부자들은 신용의 힘을 알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믿음에 부응하려고 한다. 돈은 남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돈의 크기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그러면 또다시 신용도가 상승한다.

하지만 아무나 믿으라는 것은 아니다. 신용도라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에 비례한다. 신뢰하는 사람, 신뢰받는 사람들은 항상 동일한 계층에 있다. 같은 의미로, 속이는 사람, 속는 사람도 같은 계층에 있다. 내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나를 믿지 않는다. 신용을 돈으로 바꾸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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